우리고장 가까운 곳에 사육신의 충절이!!
박춘근 · 2008-10-27 · 조회 1398

(육신사 박정희 대통령 친필 휘호)
우리 동네에 사육신의 충절깊은 곳이 있을 줄이야!!
성서에서 동곡을 거처 우측으로 왕복1차선 지방도를 따라 왜관공단으로 갈라치면
지나가는 길에 육신사라는 문화제 안내 간판이 있는데 평소에도 늘 저곳이 무얼까
하면서도 수십년을 지나치다 드디어 이제서야 마주 했으니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다.
우리 고장에 가까운 곳에 이렇게 충절 깊은곳이 있을 줄이야!!
육신사는 달성군 하빈면 묘리라 불리는 이마을에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사육신(死六臣)의
한 사람이신 박팽년(朴彭年)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순천박씨 집성촌으로 구한말 까지
300여호가 살았다고 한다.
여기 육신사(六臣祠)는 말그대로 세종의 총애를 받든 신하로써 1455년 단종의 삼촌인
수양대군인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여 즉위 하자 6명의 충신 박팽년,성삼문,하위지,이개,유성원.
유응부가 함께 단종복위를 도모하다 발각되여 온집안의 함께 멸문 처형되여 죽임을 당한
사육신(死六臣) 이다.
온집안의 멸문의 화를 입은 과정에 박팽년의 둘째 아들 박순의 며느리중 한분이 임신중으로
이곳으로 숨어 들어와 아들를 낳고 외할아버지에 의하여 비밀리 키워지고 어쩌고 저쩌고
우째 우째 살아오다 사육신의 여섯가문에 유일하게 대를 이은 박팽년의 손자 박일산(朴一珊)이며
이곳 묘골 순천박씨 시조가 되였단다.
그후 후손들이 사당을 세우고 할아버자 박팽년의 절의를 우러러 제사를 지내오다
그의 현손이 어느날 고조부의 제삿날 꿈에 여섯분의 선생들이 사당 밖에서 서성거리는 것을 보고
나머지 다섯분의 제물도 함께 차려 제사를 지냈고 하빈사(河濱祠)를 세워 사육신을 함께
배향 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훼손되기도 했는데 박정희 대통령이 친히 육신사 (六臣祠) 라는
친필 휘호를 내리고 "충효위인유적정비사업"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단다.
이곳에 가면 육신사 정문인 외삼문으로 들어서면 홍살문이 나오고 사육신(四六臣)의 여섯분의
유적비인 육각형의 유적비가 중앙에 있으며 그위로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사당 숭정사가 있다
그아래 부속 건물들로 오른쪽으로는 태고정, 숭절당, 도곡제, 삼가헌 등 오래된 옛날 고택의
고색 창연한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한 건물들과 함께 옛날의 선비 정신을 느껴 볼만하며.
왼쪽으로는 관광지 개발과 문화제 및 한옥체험 태마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적 한옥들이
한창 지여지고 있어 앞으로는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 할 것이다.
또한 육신사의 마당에는 박정희, 최규하 대통령의 기념비, 박준규 전국회의장의 생가터 표시와
좌측으로 락산서원 및 홀가분한 등산로가 있어 오르다 보면 육각정이 나오고 작은 등산로를
걷다보면 보면 낙동강 구비구비가 발아래 따라오며 저멀리 성주대교가 다가 선다
마을에는 최근 이병철회장 부인 박두을 여사의 생가터도 있다
또한 아담하고 작은 삼림욕장도 갖춰저 있으며 동굴같은 대나무 밭 사이길로
주말 가벼운 나들이 길로는 그저 꽊 ~~ 쥑인다!! 살려주면 더 좋고!!
* 성서에서 약10km 성서2번 마을버스가 운행중임
육신사 초입 충절문 (2007년 건립)

홍살문 ( 위치가육신사내 건립과 목재가 아닌 시멘트로 쯔쯔)

사당입구

사육신을 뜻하는 육각의 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