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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건배사!!

자유게시판 게시물입니다.

연말 연시 건배사!!

박춘근 · 2019-01-23 · 조회 284


 

 

 

 

연말 연시 건배사

"앉아서 벗자"!! "앉아서 입자" !!

 

베트남을 달군 박항서 매직이 드디어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스츠키컵 즉 동남아시이아 축구연맹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므로 2018년도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으로 그 업적을 완성하였으니

우리 국민들에게도 답답한 연말에 낭보가 아닐수 없다

 

그 함성속에 내가 분명 함께 하였다는 자부심속에 크다란 교훈과 함께  연말에 멋진 건배사가

바로 "앉아서 벗자" "앉아서 입자" 라는 건배사를  탄생 시켰으니 이 또한 즐거운이 아닐수 없다

 

12월15일 토요일, 하노이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최종 결승 2차전을  우리 국민들에게도 생중계

하였으니 그 역사의 순간을 놓칠세라 입가심 한잔 하다말고 총알 같은 속력으로 귀가하고는

부랴부랴 TV 리모컨을 주물러 축구 결승전 중계방송을 틀자마자 눈이 꽂히는 동시에 바지를 벗어

던지든차 그놈의 바지 가랑이에 걸려 내동댕이 처젔다 이겁니다

그와중에 쇼파옆 작은 탁자에 유리가 깔린 모퉁이에 부딛치며 꼬꾸라 젔는데 ...,  

 

드디어 박항서 축구는 우승하는 감격을 함께 하였다만 끝나니 쓸쓸 옆구리 통증이 오기 시작하고

기침을 하니 팍 꼬꾸라질 듯한 통증에 아무래도 무슨 탈이라도 난것 같았지만

그래도 크게 외상이 보이지 않으니 주말 저녁 기분 좋게 조심쓰럽게 잠자리에 들었다다

 

그런데 자다 말고 이놈의 몸이 꼼짝도 못할 정도로 움직일수가 없으며 뒤척이는 자체가 고통이요

런닝이 상처부위의 핏물에 딱 들어 붙은게 떼는 것도 고통이니 다음날 일요일도 정중동으로

고요히 보내고는 월요일 드디어 병원을 찿았다

 

X-ray 침대에 들어 누워 돌아가며 몇방을 찍고는 진찰 결과 갈비뼈가 두곳에 골절이란다 !    

치료 방법 또한 별수 없는게 가만히 누워 있는게 상책이요 진통제에 복대로 버틸수 밖에 없다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첨에는 별 상처가 미미한 것 같드니 상처 부위가 점점 씨퍼렇게 멍이 올라 오는게 여간 흉칙

쓰러운게 아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 저 오는데 그래도 옆구리에 빵구라도 나지 않았고

뽈때기나 이마빵에 라도 처박지 않았으니 소위 천만에 다행 이다 싶지만,

보는 사람 마다 멍자국에 바나나 껍질를 붙혀라, 족발를 고아먹어라, 그냥 두면 피멍이 혈전이으로

발전하여 혈관이 막힌다는둥 하여 웬갖 팔랑귀가 작동하고 주위의 강요에 급기야는

노란 치자물에 밀가루 반죽까지 붙혔으니 21세기 살아가는 시대에도 병은 한가지 인데 쓰잘데 없는

헛된 민간 요법은 왜이리 많은지 어지러울 지경이다,

 

때가 때인지라 연말 시즌이니  그래도 복대로 무장하고 모임이나 회사 회식에도 참석 하지 않을수가

없으니 이 와중에 만든 것이 멋진 건배사가 "앉아서 벗자" "앉아서 입자"

 

한번씩 사우나에 갈라 치면 나이 먹은 사람들이 바닥에  퍼질고 앉아 펜츠나 바지를 갈아 입는

것을 보면 왜 그럴까? 싶었는데 이제사 나도 나이가 들었 다는것을 실감하며 멋진 건배사의 교훈을

얻었으니 모두가 평소에도 매사 불요 튼튼 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말 해주듯 이제 한달이 지나가고 엥간히 갈비뼈도 붙었다 싶으니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로

살만 하니 잊지 말고 "앉아서 벗자" 로 건배 할사람 손들어 주세요!!!


나이든 사람에게 바치는 건배사!

앉아서 벗자!

앉아서 입자!

 

 

 

* 의사 선생님 왈

피멍은 피하 조직에 충격으로 생긴 것으로 혈액이나 혈전 하고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처음 하루 이틀 삼일째의 상처모습 )

 

        

 

4~5일째 부터 2주일까지


 


 


 

 

2주일부터 3주까지 서서히 흐미해 지는 것 같으다!

 

 


 

3주가 지나자 드디어 흔적이 거의 사라지고!!




 

 앉아서 벗자!!, 앉자서 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