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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가 아프다, 나도 아프다!!

자유게시판 게시물입니다.

망치가 아프다, 나도 아프다!!

박춘근 · 2017-12-20 · 조회 852


 

 

  개 !!

 누구는 잡아 묵고, 누구는 버리고, 누구는 훔처가고, 누구는 가족 같이!! 

 

 

                                                                                                                                        ( 망치와 도끼 )


망치가 아프다, 나도 아프다!! 

 

얼마전, 지인인 후배의 이야기다


시골 안강에서 홀로 계시는  어머니를 찿아 뵙고 왔는데 ....,
집에서 이름없는 발바리 개를 기르고 있었는데 이놈이 새끼를 네마리를 낳아 젖을 떼고는

동네 이웃에도 분양 할려고 왼갖 노력하다 급기야 어쩔수 없이 시골장에 내다 팔았단다


4마리에 5,000원을 금을 했는데  깍아 달라는 통에 한마리에 1,000원씩 통크게 4,000원에

팔았다고 자랑을 하셨다는데,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머니가 이틀만에 갑자기 길에서 쓰러 지셨고 마침 지나가는 사람의

발견으로 핸드폰 속에 딸.아들 전화 번호로 급히 연락와서 병원으로 달려 갔는데 그만 안타깝게도

별세 하시고 말았는데 그래도 어머니가 당신의 이쁜 강아지 네마리를 4,000원에 팔아 분양 해놓고

돌아 가셨다고 통곡을 했단다, 대단한 선견지명 일까?


우리 회사에도
원래 기르든 이름 없는 잡동산이 발바리 종류 암수 두마리가 있는데
암놈 "깜순이"는 오로지 회사 경비에만 신경 쓰다보니 시집한번 못 가보고 새끼하나 낳아

키워 보지 못했지만 훌륭한 임무수행으로 몇년전 경비실장직으로 진급하여  12~3살이니,

사람 나이로 70이 넘은 할매다

 

숫놈 흰돌이는 할일 없이 바쁘게 공장 앞뒤로는 열심히 돌아 다니는 10년차 노총각인데

누가 봐도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으로 천날 만날 깜순이 할매 뒷구녕을 쫄쫄 빨며 따라

다니는 통에 직사게 물려 혼이 나고도 또다시 금새 들이 대기만 하는, 딱지도 못땐 노총각

녀석이 식구다

그래도 이 두놈은 족보 자랑하는 어느 개들보다 볼품은 없지만 나물랄데 없는 충견이다,


올 5월초
사랑하는 후배가 찿아왔는데 개를 키워도 좀 그럴듯한 있어보이는 개를 키워라고  자꾸 핀잔하며

권하는데도 이놈들이면 족하다고 거절하곤 하면서도 내심, 그래도 어떤 견종이라고 은근히 

물어 보니 보드콜리 견종 이란다


오라 ~
보드콜리라면 양몰이 대표 견종에다 워낙 유명한 개라 뉴질렌드에서는 동상까지 세워 놓았는데

한국 관광객은 양몰이 콜리 동상앞에 기념사진 까지 찍고 오는 코스라 솔깃 하지 아닐수가 없다다
그것도 공짜로 두마리를 준단다
사정을 들어보니 어미가 새끼 9마리를 낳았는데 (2017년4월27일) 한달도 되기전에 지처 어미가 

모유 수유를 거부하는 실정이라니 큰 인심 쓰며 보시하는 샘치고 오케이 하고 말았다, 

아무리 공짜라도 그렇치 하고는 개사료 두 포대기를 사다주고 2마리를 분양 받았다

 

망치와 도끼!

숫놈은 검은색으로 이름은 튼튼한 망치
암놈은 우유빚 색으로 이름은 도끼 자국이 있다고, 도끼로 지었는데

그런데 이놈들이 점점 커가면서 보드콜리의 형태는 온데 간데 없고 흰놈과 검은 놈의 한배로 

애비도 잘모르는 먹방 똥개로, 어릴때 9마리 형제들 속에 배를 곯은 기억으로 처먹는 데만

눈에 불을 켜는 놈들이지만 우짜겠노, 한식구가 되었으니 국산 토종 보드콜리로 키울수 밖에!!   


보통 개들은 교미후 2달 만에 새끼를 놓고, 두달쯤에 젖을 떼는데 이놈들은 43일 만에 젖을 떼고

분양 받아 왔기에 너무 어려서 내 업무실 옆방에다 육아실 마련하고는 우유와 이유식 그리고

조림까지 잔뜩 사다 놓고 걸음을 확실 뗄떼 까지 키워서

드디어 할매 깜순이와 노총각 흰돌이 에게 합사를 하여 건강하게 키워 온 터라 너무도 건강하니

때로는 곰새끼 키우는 기분에다 삭막한 회사에 전직원들 모두에게도 틀림없이 작은 기쁨도 주었으리라,

 

그런데 작은 기쁨이 있으면 더 큰 슬픔 또한 있는거라고

흰돌이 노총각은 12월15일 금요일, 젊은 먹방 망치는 12월16일 토요일 아침에 땅파기도 힘든

이 엄동 설한에 강아지를 사랑하는 몇몇 직원들과 함께 내손으로 회사 정원 은행 나무 밑에

수목장을 하고 말았다다

 

때로는 족발집에서 소주 한잔 할때면 내가 족발도 좋아 해서 만은 아니라고 하지만

순전히 사랑하는 강아지들의 특식 거리를 구하기 위함이라 자부하면서 큼직막한 족발 뼈다귀를 

얻어 와서 먹이는 보람으로 가끔 회식을 시켜 주곤 하였는데

망치가 죽기 열흘전에도 족발를 얻어다가 나란히 던저 주다보니 평소에는 너무 식탐이 많아

난리치든 망치가 이날 따라 이상하다

 

다른 직원에게도 망치가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의논하는데 자기는 아침에 사료도 잘 먹는 것 같고

이상 없다고 하는 데, 아니다 내가 보기에는 이상이 있다, 할매 깜순이도, 노총각 흰돌이도 아니고

족발 뼉다귀를 앞에 놓고 멍하니 보고만 있을 저럴놈이 절대로 아니다고 열변을 토해도 이상 없단다,

 

그런데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출근하니 드디에 "사장님 망치가 이상이 있는게 맞다" 고 보고한다

부랴부랴 상태를 살피고는 단골 동물 병원에 전화하고는 급히 후송하여 검사를 하였는데

코로나 장염이 온것 같다며 회복 확율은 70% 란다

우째 날짜 맞추어 꼬박 꼬박 홍역에 파브,코로나 장염까지 기록 해가며 예방 접종을 끝까지 하고

그기다 회충약에 심장 사상충 약도 매달 꼬박꼬박 6개월를 투약했다고 항변하니 

의사선생님 왈, "동물 약품 상회에서 구입해 투약한거는 100% 믿을수 없다"니 할말를 잃었다

병원에서 응급 치료와 함께 아침 저녁 두차례에 주사약 2대씩 5일분 20개의 주사약을 타와서는

격리 수용에다 보온에 신경 쓰라고 하지만 확율이 70% 라니 게름칙하게 병원을 나섰다 

 

망치야 너는 젊고 너무나 건강 하잖아 , 틀림없이 이정도의 장염 정도는 이겨 내리라!!

그런데도 시간이 가고 날이 갈수록 식음을 전폐하고 점점 상태가 좋아질 기미가 없는데다

물한방울 먹지 않고 애처러운 눈으로 처다보는 모습이 가슴이 미워지고 걱정이 태산이라

마지막 주사까지는 놓고 부터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제는 "먹으면 살고 굶으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주사기에 따뜻한 물를 뽑아 억지로 라도

물를 먹일 수 밖에 없었고, 급기야는 비타민을 녹인 물에다 홍삼까지 주사기로 먹였는데

금요일 퇴근때는 혼자 일어서서 나와 스스로 물를 찿아 먹는 모습을 보고 직원들도

"이제 살겠구나" 하고 쾌재를 부르기도 했는데,

 

그날 불금날 저녁 !

지인들과 모임을 갖고는 얼큰하게 취한 밤,

망치가 걱정되어 홍삼이라도 좀 더 먹여 볼 요랑으로 찿아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퇴근 때와 확연히 다르게 축 처저만 가고 있는 망치 입에다 연신 홍삼을 주사기로

억지로 먹이는 나의 눈에도 나도 모르게  한없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울컥하는 마음에 괜히 왔다 싶었지만 눈물를 삼키고는 영하의 추운 밤길에 홀로 집으로

돌아 올수 밖에 없었다,  

퇴근때 스스로 일어나 물를 찿아 먹는 모습이 마지막 이였구나!

아!!  정녕 오늘 밤을 넘기지 모하겠구나 생각 하며 이별의 밤을 보내야 했다,

 

그동안 젊은 망치에게 집중하여 치료에 매달리다 보니 어느새 늙은 노총각 흰돌이 까지

감연되어  망치 보다 하루 먼저죽었으니 늙어서 너무 날씬하면 일찍 죽는다는 사실만

교훈을 얻었다다

 

망치야 ! 흰돌아 ! 

너희들은 그래도 사나이 숫놈들인데 장가도 한번 못 갔구나,  

암놈인 도끼가 지난11월달, 그단새 발정이 났을때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2주동안 감금 시킨거

지금 생각하니 너희들께 정말 미안 하구나   

그렇지만 저승에 가서도 순수한 영혼으로 살았다고 자부하거라!!

그동안 우리 좋은 추억만 기억하고 밝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 오길 바란다 !!

 

삼가 고견의 조의을 모두 빈다 !!  

 

 

 뼈다귀 앞에 멍하니 있는 망치!!  이상이 생긴 증거다!   (망치 바로 앞 쪽이 고 흰돌이)

                                                                                      

 

 

병원에 후송 되어 진찰중이다, 잔뜩 쫄았다

 

 

의사 선생님 책상위에서 바로 진료를 받았다


 

아무리 쫄아도 고개라도 한번 처들어 봐라다


 

진료비 명세서


 

 

흰돌이는 제1번 은행나무밑에서 잔디로 덮혀 따뜻하게 수목장!  좋아하는 믹스커피 한잔 하거라!

 

 

 

망치는 12월16일 동아일보 조간 신문에 덮혀서 갔다

 

 

망치 ! 3번 은행 나무무 밑에 노란 은행잎에 덮혀서 수목장 되다

 

 

평소 천방지축 도끼 아가씨의 벌 서는 모습, 얼음이다!

 

 

 

이제 친환경에 병들지않는  모형 강아지를 키울까 보다!!

 

 




 


종합 7종 백신(DA2PPL)


개 홍역(Canine Distemper), 전염성 간염(Infectious Hepatitis), 아데노바이러스성 기관지염(Adenovirus Bronchitis), 파보바이러스성 장염(Pavovirus Enteritis), 파라인플루엔자성 기관지염(Parainflluenza) 및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등의 질병을 예방해주는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이다. 6~8주부터 시작해서 2~3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피가 섞인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며, 열이 나고, 식욕이 없어지는 증세가 특징. 개들에게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켄넬코프 예방접종

주로 강아지들이 대량으로 있는 곳에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며 심한 마른기침을 일으키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6개월마다 환절기 전 추가접종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 1회 접종한 후 6개월 후 재접종한다. 매년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 기타

사료를 먹기 시작하면 회충약은 필히 2~3차레 먹여야 하며

외부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봄부터 매달 한번씩 6번 투약 !! 



 

개 홍역(Canine Distemper), 전염성 간염(Infectious Hepatitis), 아데노바이러스성 기관지염(Adenovirus Bronchitis), 파보바이러스성 장염(Pavovirus Enteritis), 파라인플루엔자성 기관지염(Parainflluenza) 및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등의 질병을 예방해주는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이다. 6~8주부터 시작해서 2~3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피가 섞인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며, 열이 나고, 식욕이 없어지는 증세가 특징. 개들에게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켄넬코프 예방접종

주로 강아지들이 대량으로 있는 곳에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며 심한 마른기침을 일으키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6개월마다 환절기 전 추가접종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 1회 접종한 후 6개월 후 재접종한다. 매년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 기타

사료를 먹기 시작하면 회충약은 필히 2~3차레 먹여야 하며

외부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봄부터 매달 한번씩 6번 투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