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동문 선배 !
박춘근 · 2016-07-13 · 조회 3467
"中 진출 관심 있는 기업들에 노하우·인맥 바탕 도움주고 싶다
韓·中경영대상 특별상 이병구 회장
"성장 가능성 믿고 적극 나섰더니 中 기업·정부 관계자 많은 도움"
▲ 이병구 네패스 회장은 “중국 정부·기업들과 교류하며 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네패스 (반야월초등26회 선배님)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위험도 큰 게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중국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런 적극성을 높게 샀는지 중국 기업이나 정부 관계자들도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최근 '한·중 경영대상' 특별상을 받은 반도체 패키징(조립) 전문업체 네패스 이병구 회장은
"앞으로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에 중국 진출의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
한·중 경영대상'은 중국 인민일보와 한국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상으로, 한·중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나 기업이 받는다. 네패스는 LCD TV, 휴대폰,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을 만드는 회사다.
네패스는 작년 9월에 중국 장쑤성(江蘇省)
화이안(淮安)시에 3만3000㎡(1만평) 규모의 반도체 조립 공장을
지었다. 중국 정부는 첨단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반도체 전문 중견기업이 자국에 공장을 지었다는
점을 높게 샀다.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역할도 했다.
지난 2011년에는 중국 장쑤성 이싱(宜興)시가 VIP 건강검진
센터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연세의료원을 소개해 한국 의료 기술을 중국에 접목하는 데 도움을 줬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국 기업들이 자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때 설비 공사를 맡기도 했다.
이싱시는 2008년 이 회장에게 명예시민권을
부여했다.
이 회장은 "국내 기업이 중국 진출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기술 유출 가능성 때문"이라며
"우리도 처음 5년 동안은 중국 내에서 경력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기술적인 부분은 한국 엔지니어들이
전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도 "위험성이 있는 대목을 조심하면 중국은 우리에게
여전히 기회의 시장"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중국 내 사업 노하우와 인맥을 바탕으로
한국 중견·중소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조선경제 2016년 07월13일자 발췌
* 존경하는 선배님, 모교에 장학기금이나 좀 부탁 합니다
( 장학위원장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