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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자유게시판 게시물입니다.

뮤지컬 삼총사!!

박춘근 · 2009-06-27 · 조회 1135


몇일전

대구은행 지점장님이 찿아 오셨다

그동안 성원에 감사하고 대구은행 VIP 회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뮤지컬 "삼총사" 티켓을 두고 가셨다

내가 자주 방문하지 않아서 인지 괜히 쑥쓰럽고 미안 쓰럽네

그기다 각지점 마다 몇장 나오지 않는 티켓인 걸 뻔히 아는데 덥썩 받았으니

주는 사람은 얼마나 아까웠을까?? 

 

원래가 엔지니어 땜쟁이 출신이라 누굴만나 폼잡고 밥먹고 하는것 보단

북성로 기계골목이나 즐겁게 기웃거리고 기름 장갑끼고 쇳덩어리나 주물럭 거리고

산업전시회라도 있을라 치면 아무상관 없는데도 괜히 뒤처질까 싶어 잘도 가보고

누구든 원수진 것도 아닌데 둘이서는 술 않마신다 싶어 동네 방네 끌어모아

똥색깔이 누루스럼하게 때깔 난다고 설파하며 막걸리도 자주 마시는 스타일인데

이번 지점장님은 한번도 이런 거물망에 않들어 왔으니 입으로만 인사 했다 싶으니

사람이 살다가 보면 언제 지할일 인사  치레나 다하고나 살까??    

 

뮤지컬 "삼총사"

 

6월26일 금요일 19:30분 금요일 계명 아트센터에서 관람하였는데

사실 나는 요즘 엉뚱하게 바쁜일이 있어서 코앞에 있는 계명아트센터에서

무슨 공연을 하는지도 몰랐었다  

 

삼총사에 대하여는 영화로, TV 로, 잊을라치면 방영되곤하여 내용이야 게씀처레하게

모르는 사람이야 있겠나 만은 "뮤지컬 삼총사" 이기에 여기 소개 한다  

 

 

개요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알래산드로 뒤마의 원작 소설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작곡가

브라이언 아담스와의 운명적 만남으로 탄생한 뮤지컬이란다

 

17세기 프랑스 시골뜨기 달타냥이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돌아 온다.

파리로 돌아온 시골뜨기 청년 달타냥은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에 감탄하며 취해 있을때

짚시들에 의해 봇따리를 빼았기고 그놈의 봇따리를 찿으려다 우연히 세명의 총사와

마주친다

이들이 다름아닌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아라미스,프로토스인데 

시골뜨기 촌놈이라 비웃음에 겁없이 명예를 건 결투를 신청하고 정오에 시계탑에서 만났으나

붉은 망토의 추기경 근위병이 나타나고

이들과 시비 끝에 달타냥과 삼총사가 힘을 합하여 통쾌한 승리를 거두면서

"우리는 하나다" 라는 음악과 함께 사랑과, 조국프랑스와, 왕실에   목숨을 건다는 내용이다 

 

모처럼 사나이로 돌아오다

 

맘마미아는 아바의 주옥 같은 음악으로 자유 분망한 사랑과 불륜으로 여자들의 줄거리 였다면 

삼총사는 정의를 위하여 어떤 일에도 목숨을 거는 호쾌함으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 었으니  

나자신도 모처름 사나이로 돌아 왔다 싶어 기립 박수를 칠수 밖에 없었다 

 

상대가 천사 같은 순수한  콘스탄스나  여간첩 밀라디나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거는 삼총사 !!

조국 프랑스와 왕실를 위해 파리의 최고 권력가 추기경에 맞서  정의에 기꺼히 목숨을  거는 삼총사 !!

이시대에 진정 사나이들의 뜨거운 가슴 이였으리라!!

 

음악 우리는 하나다 , 우리는 삼총사!!

 

공연 내내 17세기 파리의 고풍쓰럽고  장엄한 무대 장치의 신속한 반전들에 박수를 보내고

삼총사와 근위병, 왕실의 멋지고 화려한  의상들까지 또 한번 감탄의 박수를 보내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우리고장 우리 은행 대구은행 관계자님께 마지막으로 박수를 보낸다 

 

우리는 하나다!!

앞으로 티켓 좀 많이 돌려라!!  쑥쓰럽고 덜 미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