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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 생가에서 삼강주막까지

자유게시판 게시물입니다.

김수환추기경 생가에서 삼강주막까지

박춘근 · 2009-05-11 · 조회 2135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삼강주막 까지!!

 

일요일 아침이다
아직 잠자리에서 비몽간 사몽간 일어나지 못하고 꿍꿍 앓고 있는데 바리바리 전화가 왔다
늘 함께 해온 레지오 전 단장님이신 문 베드로 형제님이다

몇일 전부터 무리한 탓일까 목소리도 칼칼하게 맛이 갔고 코도 뺑뺑하게 막히니 입이 마르고

밤새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코 풀어내고  목 축이고를 반복하다 새벽녘에사 겨우 잠이 들었는데

오늘 야외 행사 참석해야 한다고 난리다


인간의 신체는 조그만한 이상 신호라도 열심히 보내 주는데도 무지한 인간의 판단으로

무시하고 계속 무리하다 보면 온갖 병마가 달려들어 급기야는 돌이킬수 없는 중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이 아파 기침도 크게 할수 없고 머리가 아파 어질어질 한데도 단체와 조직의 뜻을 거역 할수 없어

야외 행사 차에 올라 않그래도 작은눈에다 까재미 눈만뜨고 하루 일과를 시작 했다

 

김수환 추기경 생가 방문

 

경북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에 위치한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는

군위 카톨릭 공원묘역 입구 지방도 길가에서 50M 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군위읍내에 들어 서면서부터

안내 이정표가 붙어 있었으며 생가 입구 용대교 위에는 안내문과 함께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라는 사진이 들은 현수막이 아직도 걸려 있었다


군위 생가터에는 추기경님이 1922년 대구에서 태어나서 5살때쯤 부모님을 따라

이곳에 이사를 와 유년기와 초등학교시절를 보낸 추억을 간직한 곳이라 하며

10여년전 직접 한번 다녀 가시고 다행이 3년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여

선종후에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게 함이 무척이나 다행 스러우리!!

 

예천 지보 참한우 집

 

군위를 지나 의성을 가다보면 도리원(봉양면)에서 죄측방향으로 안계, 다인을 거처

예천 지보면이 나오는데 바로 지보초등학교 정문앞에 예천 지보 참한우집 본점이 있는데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예약을 하고도 조금 늦게 도착하니 자리가 없어 식당앞 벤치에서

육회와 소주로 땜질를 하며 한참 기다려서야 자리를 잡을 수가 있었다


고기는 바로 옆에서 판매점에서 구입하여 식당으로 가서 구워 먹는 식이 였는데 부위별 보다

모듬위주로 장사하는것같아 판매측은 않팔리는 부위도 끼워 넣어 팔아서 좋고

먹는사람 입장에선 여러 가지 맛을 보아 좋겠다 싶지만 사실은 맛없는 부위까지 먹어야 하니

싼맛에 실큰 먹는 기분으로 당분간은 손님이 있으리라!!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

 

경북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에서 용이 비상하는 모습처럼

물를 휘감아 돌아 간다하여 붙혀진 이름으로 높이 190M의 조그만한 비룡산을 다시 350도를

되돌아서 흘러 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 이다 


강이 산을 부둥켜 안고 용틀임을 하는듯한 특이한 지형을 한 회룡포을 가장 잘 전망할수 있는 비룡산에서

회룡포의 이모저모를 들를수 있었는데 비옥한 토지에 현대식 잘 정비된 관개시설로 아무리 가물어도

풍부한 물로 논농사의 풍작을 이루고 있다하며 주위 밭과 강변토지에는 예천군에서 몇년전부터

유체꽃을 심어 축제를 벌인다하니 앞으로는 더욱더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저멀리 전망대에서 보이는 회룡포 뒷쪽 산에는 하트모양의 산이 있는데

우측에는 여자 사타구니 모양의 두둑산, 좌측에는 뽀쪽한 남자산을 끼고 가운데가 하트산이며

남여가 함께와서 남자가 먼저 발견하믄 여자보다 남자가 더욱사랑하고 여자가 먼저 발견하믄

여자분이 더욱더 사랑한다는 데 아쉽게도 혼자간 나는 가늠할길이 없고


남여산 중간의 하트산 여자 사타구니 계곡 바로밑에는 조그만한 밭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조상대대로

고추농사만 잘되니 고추농사만 짓고 있다고 합니다요!!  해설사의 해설이 그럴듯 하네요!!

 

삼강주막  

 

회룡포를 둘러보고 내려오면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삼강주막터가 있는데

낙동강,금천,내성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라하여 삼강리라 불렀다고 하며 이나루를 건너

예천장과 풍양장을 오가든 보부상들이 즐겨 찾든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을 복원하여 관광 상품화 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는데


모두가 이곳 주막들의 작은 방들에 비좁게 들어 앉아 막걸리를 마시고 있었으니

특히 여자분들의 얼굴색이 불콰하게 보기가 좋았으리!! 
목감기에 몸살까지 앓다 끌러온 비몽간 사몽간의 여행길이라 삼강주막에서 막걸리도

한잔 마시지 못하고 돌아섰으니 내진작 다시 한번 찾아오리다!!


(파전 한접시 2,000원 두부 한접시 3,000 원 묵한접시 3,000원 막걸리 한주전자 5,000원인데

주모 한상 주이소 하믄 모두 합처 12,000원 이랍니다!!)


 

김수환 추기경 생가 복원 모습

 

 

김수환 추기경 생가 입구

 

 

김수환 추기경 생가 입구

 

김수환추기경 생가 안방 모습

 

 

지보초등학교 정문에 위치한 예천지보 참한우집

 

 

예천지보 참한우집 가격표 (식당차림비 600g 당 8,000원 미포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선정되 회룡포

 

 

회룡포에서 하트모양의 산 여자의 음부란다!

 

 

조선시대 마지막 삼강주막의 복원 모습

 

 

 

삼강주막에 설치된 예천관광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