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는 한국땅 !!
박춘근 · 2013-07-01 · 조회 1379
대마도를 다녀오다!!
불알친구 모임에서 장소를 물색하다가 이번에는 부산이 어떠냐?고 의견이 나왔다
하필이면 서울, 대구, 부산에 골고루 흩어저 살다보니 모임 장소를 결정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런데 부산사는 회원의 제의가 왔다 "이번에는 대마도가 어떻겠느냐고" 해서
그동안 40년을 모임 하고도 함께 해외 여행을 해보지 못하였기에 베리 굿 아이디어라
즉각 전 회원들께 사발 통문을 보내니 3번 갔다 왔다, 2번 갔다 왔다,
그돈 주고 가기 아깝다는 둥 말이 많게 반항이다,
총무하기 힘든다 이놈들아,
그래도 1번도 못가본 님을 위하여 죽기전에 한번은 가봐야지 하고 묵살하고 밀어 붙이다
대마도는
두마리 말이 마주보고 있는 형상이라해서 대마 즉 쓰시마라고 불렀다고들 했다
부산에서 49km 일본 본토 최남담 후꾸오까에서 150km 이니 일본 땅이지만
우리나라가 훨씬 가깝고 또 날씨가 좋으면 부산이 잘 보인단다
총면적이 제주도의 반, 남북 길이가 82km 폭이 겨우18km이며 본섬을 포함하여
크고 적은 무인도를 포함 하믄 109개 섬이란다 그중 유인도는 5개정도,
아침 일찍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8시 출발하는 쾌속정 코비호를 타니
날씨가 찌뿌등 하드니 약 2시간 남짓 항해하여 이즈하라항에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비가 찔찔 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가이드가 사온 눈섶만 살짝 피할 정도의 콧구멍 만한 작은 비닐 우산을 의지 한체
본격적인 대마도 여행이 시작 되였다, 도시 전체도 코구멍 만하게 작아 걸어서 다 본단다.
수선사
옛날 의병을 일으켜 항일 운동을 하다 일본군에 잡혀 대마도에 유배 되였다가
단식투쟁끝에 순국하신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해가 3달 동안 안치 되였든 곳으로
이곳 수선사 마당 구석에 13평을 사서 등기하고
최익현 순국비를 세워 두었는데 제일 먼저 들리는 곳이 조그만한 절 수선사란다

대마도 역사문화 자료관과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대마도 역사 문화 자료관을 돌아 약 200m들 돌아가면 조선 왕조26대 고종이 회갑 나이에 낳아
사랑을 독차지 했다는 덕혜오옹주가 1931년 대마도 도주 소타유키와 강제 결혼하여 딸 정혜를 낳고
처음에는 행복한 결혼 생화를 하였으나
조일 관계의 악화로 1955년 이혼하고 귀국하지 못하고 남의 나라에 떠 돌다가 1961년에 와서야
귀국의 허락을 받고 힘든 삶을 살다가 간 덕혜옹주의 결혼 봉축 기념비가 있는곳이다,
단지 대마도 출신과 결혼 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여기에 기념비를 세웠다
슬픈 역사다
비문에 연도가 상세히 적혀 있는 설명서다

19대 번주의 아내 마리아의 신궁이 모셔저 있는 18번 궁신사
어부와 병사를 보호하는 하치마신을 모시는 신사로 19 대 번주의 아내 마리아 신도
함께 모셔 놓았다니 신기하다
일찍이 일본은 문호를 개방하고 서양 문물를 받아 들여으며 이곳 19대번주의
아내가 카톨릭 세례도 받고 세례명 마리아 신을 모셔 놓았다니...,
.
정말 마구 받아 드린다다!!

신사 앞를 지키는 수호신이 고려견 소위 조선의 쌉살개 란다
양쪽 암수 한쌍이란다

봉축비 안내

곳곳에 조선 통신사 기념비가 있다

오후나에 유적지 (소위 배를 대는 정박지)

오후나에 유적지
1600년 경에 축조된 소위 배들의 정박지며 격납고로 사용 되였으며 잘 보전 된 조선소로도
알려저 있으며 배의 정박지란다
만관교(만제키 바시)
대마도는 가늘고 길다
그래서 중앙의 가장 좁은 곳에 운하을 파서 다리를 놓고 동서로 이동도 하고 군사적으로
요충지로 쓰며 상,하 대마도를 잇기 위하여 다리를 만들었다
와타즈미 신사 (바다의신사)

천왕방문 기념 도리이 ( 목조에서 석물로 교체)

와타즈미 신사
일본은 신의 나라다
모든 곳에 신이 존재 한단다
남의 물건에 손을 대지 않는 것도 그 물건에 그사람의 신이 존재 한다고 훔처 가지 않는단다,
그건 참 잘한다 , 좋은 풍습이다다
학문의신, 군인의신,바다의신 태양과 바위등 모두가 신,신,신이다
이곳은 바다의 신을 모셔 오는 신사란다
일본 천황이 첨으로 이곳을 방문하고 바다 가운데 기념하기 위하여 나무로 된 도리이 (신을 맞이하는 문)를
세웠는데 태풍 메미때 뿌러저서 돌기둥으로 다시 만들어 세워 하얗게 아직 새것이란다
보통 신사 앞에 세워둔 도리이(신을 맞이하는 문)는 1개 짜리 부터 ,2개,3개,4개,5개 까지가 있는데
많을수록 대단한 신이란다 이곳은 천황이 방문해서 4개에서 한개 더 보태 5개다,
많은걸 보니 대단한 신이다
대마도의 전역에 이런 꼬불 꼬불한 길를 멀미나게 좁은 길를 달려서 히츠카타항으로 향한다
교행하는 차는 멀리서 부터 미리 껌딱지 붙듯이 옆으로 딱 달라 붙어 피해 준다

조선국 역관사 순난비

한국 전망대

조선국 역관사 순난비와 한국 전망대
숙종 29년에 한천석등 역관사 일행이 이곳 사망한 번주의 위로와 새로 취임한 번주를 축하하기
위하여 파견된 일종의 외교 사절단으로써 갑자기 풍랑을 만나 모두 사망 하였으며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하여 당시의 문헌을 찿아 순직한 역관들의 이름을 찿아 새겨 넣어 넋을 기리기 위하여
순난비를 세웠다고 한다. 한참 에 썼네!
한국전망대는 때로는 부산 국제 불꽃 축제도 보기도 하고
여름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비키니 아가씨들도 감상 한단다
( 거짓말 한참 보탰다 )
ㅇㅇㅇ 해수욕장 (이름 모르겠다) 그림은 좋다

갈때는 코비호 인데 올때는 비틀호 같네

대마도 여행을 마치고
그래도 해외 여행이라고 왼갖 입출국 수속에다 검색도 다한다
그기다 별로 살 물건도 없지만 면세점까지도 있다
대마도 인구가 35,000 명이라는데 수산업 외는 한국 관광객이 먹여 살린단다
정말 별로 볼것도 없다만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한국과 연관된 별로인
조그만한한 역사라도 끼워 마추고 만들어 놓을려는 흔적 들이 역역하다
에구
우리 민족이 남의 침략만 받아서 인지 요런 가까이 주인없는 섬 나라
세종대왕님이 삼켰다가도 돌려 줬으니 왜 그랬을까 못네 아쉽다!!
대마도는 분명 한국땅이다!!

